남일해 나이, 고향, 프로필, 본명, 부인 주란지

남일해 나이, 고향, 프로필, 배우자 영화배우 주란지

가수 남일해는 본명은 정태호이며 1938년 11월 1일 대구시 출생으로, 현재 만 85세입니다. 대구중앙초등학교, 대건중학교, 대건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남일해는 고등학교 3학년때인 1957년 대도극장에서 열린 오리엔트 레코드사에서 주최한 전국 신인가수 콩쿠르 대회에서 '로맨스 항구'로 특등을 수상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1959년 '비 내리는 부두'로 가수로 데뷔하였으며, 1961년 '이정표', 1962년 '첫사랑 마도로스', 1963년 '빨간 구두 아가씨', 1964년 '맨발로 뛰어라' 등을 히트시키며 당대 최고의 인기 가수가 되었습니다.

특히 1963년에 발표한 '빨간 구두 아가씨'는 당시 KBS 악단장이었던 작곡가 김인배가 작곡한 곡으로 '이정표'에 이어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남일해는 당시 최고의 스타가수가 되었습니다.

남일해는 특유의 중, 저음 목소리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로 최희준, 박재란, 현미, 한명숙 등과 함께 1960년대와 1970년대를 풍미한 가수입니다.

남일해는 2002년 KBS 가요대상 공로상, 2012년 제1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대상, 2015년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가수 남일해의 부인인 주란지는 1941년 8월 16일 울산 출생으로 혜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61년 영화 '임꺽정'에서 여주인공인 복실역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주란지는 1964년 이만희 감독의 '마의 계단', 1965년 박종호 감독의 '수탉 같은 사나이', 1970년 임권택 감독의 '애꾸눈 박' 등에 출연을 하였습니다.

1964년에 개봉한 강찬우 감독이 연출한 영화인 '모녀기타'에서 인기가수인 남일해와 함께 출연하면서 열애설이 언론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당시 주란지는 이미 임신 중이었지만 남일해 형의 반대로 3년간의 열애 끝에 주란지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1965년에 주란지와 동거 중에 아들이 태어났고 총 3명의 아들을 슬하에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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