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애 나이, 고향, 프로필, 결혼

신신애 나이, 고향, 프로필, 미혼

배우이자 가수인 신신애는 1953년 4월 23일 전라북도 순창 출생으로 현재 만 70세입니다. 고려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였고, 고려대학교 부속 혜화병원 (현 고대 안암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를 하였습니다.

신신애는 1977년 MBC 공채 9기 탤런트 시험에 합격하며 배우로 데뷔를 하였고, 배우 동기로는 길용우, 권은아 등이 있습니다.

신신애는 배우 초기에는 '신금매'라는 예명을 사용하면서 여러 드라마의 단역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쳐 예명인 '신금매' 대신 본명을 사용한 1990년에 방영된 MBC 드라마 '똠방각하'에서 주인공의 아내인 사팔뜨기 박복녀 역할로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1990년 특별상인 MBC 연기자가 뽑은 연기자상을 수상하였고, 영화 '유령 야구단'에 출연하며 영화배우로도 데뷔를 하였습니다.

신신애는 1993년에 출연한 KBS 2TV 미니시리즈인 '희망'에서 트로트를 많이 부르는 역할인 '뽕짝네' 역을 맡으면서 만만치 않은 노래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신신애의 '뽕짝네' 연기를 눈여겨 봤던 가수이자 음반 제작자인 김수희의 권유로 코믹한 트로트 곡인 '세상은 요지경'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신신애가 부른 '세상은 요지경'은 해학적이고 냉소적인 가사와 귀에 감기는 트로트 곡, 그리고 무표정한 얼굴로 추는 막춤인 '이판사판' 춤으로 그야말로 대박이 나면서 크게 히트를 하였습니다.

'세상은 요지경'은 트로트 침체기였던 1993년에 KBS '가요톱텐' 4위를 기록하였고, MBC '올스타 가요제전' 대상을 수싱하면서 신신애는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게 됩니다. 당시 신신애는 하루 행사 수익이 1,500만원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신신애는 1994년 '돈아 돈아 돈돈', 2002년 '공짜는 없어', 2003년 '오락가락', 2017년 '용궁가', 2020년 '웃으며 살자', 2021년 '나이가 웬수다' 등을 발표하며 연기활동과 가수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신신애는 3녀 중 장녀로 현재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신신애는 방송에서 "사람은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거라고 생각한다." 자신은 비혼주의자라고 밝혔습니다.

신신애는 2004년 대한민국 문화제 대상 트롯트 가요대상, 대한민국 신세대 문화예술 TV연예부문 최고상 연기상, 2019년 제20회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10대가수대상,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